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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13

[도쿄/히비야] 산다이메 분지 (三代目 文治) 히비야(日比谷)에 놀러 갔다가 미나리 나베(せり鍋)라는 단어에 끌려 홀린 듯 들어간 가게이다. 올해 한국 놀러갔을 때 가장 맛있게 먹은 게 남영역의 미나리삼겹살이었는데, 미나리삼겹살에서 깨달은 미나리의 매력을 일본에서 다시 체험… 주문하면 심플하게 닭고기와 미나리와 나베 국물이 나오는데, 적당히 먹을 만큼 넣어서 조금씩 익혀 먹으면 된다. 나베만 먹기엔 뭔가 모자라서 오뎅도 주문. 맛있었다… 마무리로 죽까지 먹었는데 사진을 깜빡함 https://www.oizumifoods.co.jp/bunji/ 三代目文治 | 居酒屋・レストランの株式会社オーイズミフーズ www.oizumifoods.co.jp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0. 18.
[요코하마] 파이홀릭 (Pie Holic) 요코하마 마린앤워크(MARINE & WALK)의 인기 파이집 미나토미라이선(みなとみらい線)의 바샤미치역(馬車道駅)이나 니혼오오도리역(日本大通り駅)에서 가장 가깝고, JR의 사쿠라기초(桜木町駅)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사실 미나토미라이선이 역 간격이 짧아서 마음만 먹으면 요코하마역(横浜駅)이나 모토마치•추카가이역(元町・中華街駅)에서도 충분히 가깝다. 여행으로 왔다면 겸사겸사 마린앤워크도 구경하고 차이나타운(中華街; 중화가), 야마시타공원(山下公園), 건담팩토리, 오오산바시(大さん橋), 요코하마역 전부 다 도보권이라 요코하마는 꽤 괜찮은 관광지이다. 사쿠라기초의 노게(野毛)에서 한 잔 걸쳐도 좋음. 4종의 파이가 무제한으로 계속 나오는 가성비 런치이다 음료도 무제한(단 처음 시킨 것과 같은 걸로.. 2023. 8. 31.
[도쿄/긴자] 스페르 밧카나 (Super Bacana) 슈라스코? 혹은 슈하스코 긴자역(銀座駅)이나 긴자잇초메역(銀座一丁目駅) 역에서 가깝고, 히비야역(日比谷駅), 유라쿠초역(有楽町駅), 도쿄역(東京駅)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 한국에선 슈하스코라고 많이 하고 일본에선 보통 슈라스코(シュラスコ)라고 한다 돌아다니면서 고기를 자꾸 주기 때문에 사진 찍을 틈이 없다… 매우 배부르게 고기 위주로 먹고 싶다면 추천 샐러드바도 딸려 있지만 샐러드바에 갈 틈이 없이 고기가 밀려온다… 맛있었음 야구선수들이 많이 오는지 야구 선수들 사인이 많았음. 오타니 쇼헤이 사인도 있었다.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다른 선수들 이름은 모름… 가게 이름은 スーペル バッカーナ라고 읽는데, 자꾸 손나 바카나! 라고 읽고 싶어진다… https://bacana-ginza.com/shop/ SH.. 2023. 8. 31.
[도쿄/마루노우치] 모나리자 (Monna Lisa) 마루노우치 빌딩(丸の内ビルディング) 38층에 있는 프렌치 야경이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예약했다 도쿄타워와 스카이트리가 동시에 보이는 위치라 좋았다… 후지산도 살짝 보였음. 기본 코스에 와인 두 잔 추가했더니 가격이 꽤 나와서(구두쇠인 내 기준으로) 일 년에 한 번쯤 가는 것으로… https://www.monnalisa.co.jp レストラン モナリザ(Monna Lisa) 恵比寿・丸の内のフレンチレストラン 恵比寿と丸の内に店舗を構えるモナリザ(フランス料理)のホームページ。パリ「ギー・サボワ」「ジャマン」「ジョルジュ・ブラン」、スイス「ジラルデ」など、屈指の有名店でキャリア www.monnalisa.co.jp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8. 31.
[도쿄/히비야] 고코쿠 (五穀) 독신 가구가 자주 못 먹는 것 중 하나가 생선 구이이다. 사실 냄새 때문에 독신이 아니더라도 생선 구이는 먹기 힘들지 않나 싶다. 히비야에서 점심 먹을 곳 찾다가 가게 앞 음식 모형 보고 홀린 듯 들어간 곳. 히비야 미드타운을 건너서 히비야 샨테(シャンテ)라는 건물 지하에 있음. 밥이 솥밥으로 나와서 좋았고, 오차즈케(お茶漬け)로 먹을 수 있도록 다시(出汁)도 준다. 체인점이고 도쿄 곳곳에 지점이 있다. 히비야 점은 근처 토호 시네마즈(TOHOシネマズ) 티켓 가지고 있으면 5% 할인도 해줌. http://gokoku-pierthirty.net 五穀・一汁五穀 gokoku-pierthirty.net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7. 2.
[도쿄/마루노우치] A16 TOKYO 도쿄 마루노우치와 요코하마 마린워크에 있는 피자집 A16. 요코하마의 A16은 2023년 아시아 태평양 피자 랭킹에서 49위라는 조금 애매한 순위를 얻은 곳이다. (https://www.50toppizza.it/50-top-pizza-asia-pacific-2023/) 피자 마르게리타와 오리(合鴨) 리가토니를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음. https://s.tabelog.com/tokyo/A1302/A130201/13096434/ A16 TOKYO (二重橋前/イタリアン) ★★★☆☆3.49 ■オシャレで開放的なカジュアルイタリアン! ■予算(夜):¥4,000~¥4,999 tabelog.com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7. 2.
[도쿄/하라주쿠] 폰다 데 라 마드루가다 (フォンダ・デ・ラ・マドゥルガーダ) 하라주쿠의 멕시코인이 직접 운영하는 멕시칸 요리점. 방문한 날은 멕시코 사람들이 생일 파티 중이었다… 조금 어둑어둑하지만 좋은 분위기에서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멕시코 가본 적 없음) JR 하라주쿠역(原宿駅) = 치요다선 메이지진구마에역(明治神宮前駅)이나 치요다선 키타산도역(北参道駅)에서 가깝다. 요요기역(代々木駅)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요요기 공원 산책 후 가기 좋음. https://g508400.gorp.jp フォンダ・デ・ラ・マドゥルガーダ 原宿エリアの生演奏とメキシコ料理、フォンダ・デ・ラ・マドゥルガーダのオフィシャルページです。お店の基本情報やおすすめの「NACHOS ナチョス」「GUACAMOLE グァカモーレ」「カマローネ g508400.gorp.jp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6. 27.
[도쿄/아키하바라] 친타 자와 카페 (チンタ ジャワ カフェ) 아키하바라의 인도네시아 음식점이다. TV에서 른당이라는 음식을 보고 먹고 싶어져서 찾아간 곳. 가게에 인도네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가본 적은 없지만 현지의 맛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20분 정도 기다림. 처음 먹어 본 른당은 인도네시아식 갈비찜 느낌이었고 맛있었다. 혼자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 https://cintajawacafe.jp/ 本格インドネシア料理・CINTA JAWA CAFE(チンタジャワカフェ) cintajawacafe.jp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6. 27.
[도쿄/코라쿠엔] 팀호완 도쿄 돔(東京ドーム)에 위치한 라쿠아(ラクーア) 쇼핑몰 내의 홍콩 음식점 팀호완. 라쿠아는 코라쿠엔(後楽園), 카스가(春日) 역에서 가장 가깝고, 스이도바시(水道橋)에서도 도쿄 돔을 가로질러 걸어갈 수 있다. 라쿠아가 개업 20주년을 맞아 얼마 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했는데, 팀호완이 입점했다. 항상 애매한 느낌의 쇼핑몰이었는데, 아코메야(アコメヤ, 고급 식재료점? 쌀이 메인), 칼디(カルディ, 수입 식재료점), 스리코인즈(3COINS, スリーコインズ, 다이소랑 무인양품의 중간 같은 느낌의 300엔 숍) 등등이 생기면서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 듯하다. 음식점도 새로 여러 개 생겼는데, 신주쿠나 히비야 등지에서 봤던 팀호완이 들어왔다. 가격은 원래 홍콩에서도 이렇게 사악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채소 2종류.. 2023. 6. 26.